[200자 읽기] 독립운동사에서 배제된 투사들

입력 2022-09-01 19:09


임경석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가 독립운동사에서 잊혀지거나 배제된 투사들을 조명했다. 블라디보스토크 한인 투쟁을 주도한 최봉설을 도운 애국부인회 회장 채계복, 광주학생운동 전국 확산의 불쏘시개 장석천, 세 개의 이름을 가졌던 농민운동가 허성택, 총을 든 유학자 김창숙의 첫째 아들 김환기 등 낯선 독립운동가들을 불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