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희생자 가족들이 3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신발 등 피해자들의 유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날은 가습기 살균제 문제가 공론화된 지 11년째 되는 날이다. 환경보건시민센터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피해를 인정받은 사람은 4350명인데, 그중 3842명(88%)이 아직 피해 보상을 받지 못했다. 연합뉴스
가습기 살균제 희생자 가족들이 3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신발 등 피해자들의 유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날은 가습기 살균제 문제가 공론화된 지 11년째 되는 날이다. 환경보건시민센터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피해를 인정받은 사람은 4350명인데, 그중 3842명(88%)이 아직 피해 보상을 받지 못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