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난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신사옥 1784에서 인천재능대와 ‘하이퍼스케일 인공지능(AI) 교육 지원을 위한 협약’(사진)을 맺고, 초대규모 AI 저변 확대와 관련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와 인천재능대는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수립하는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인천재능대 수업 과정에 ‘하이퍼클로바’ 기반의 ‘노 코드 AI’ 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한다. 인천재능대 김진형 총장은 “‘노 코드 AI’가 AI 개발의 주요 추세로 떠오르고 있다. 학생들이 수업에서 ‘클로바 스튜디오’를 직접 써보며 관련 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클로바 스튜디오’를 활용하는 커리큘럼을 향후 더욱 확대하고 네이버와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