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오피니언 지면의 필진이 일부 바뀝니다. 중후한 목소리로 현안을 분석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여의도포럼'에 한국정치학회 회장을 역임한 윤성이 경희대 교수가 참여합니다. 한반도 정세를 깊이 있게 진단하는 '한반도포커스'에는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겸 외교안보센터장이 합류합니다.
경제 이슈를 폭넓은 관점으로 조망하는 ‘경제시평’엔 조성봉 숭실대 교수가 새로 들어와 독자들과 소통합니다. 기술철학이 주요 연구 분야인 손화철 한동대 교수와 생태적 삶을 가르치는 녹색교회로 알려진 청주 쌍샘자연교회 백영기 목사는 ‘바이블시론’을 통해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시사 문제를 들여다봅니다.
고품격 문화 칼럼인 ‘청사초롱’에는 경기문화재단 대표를 지낸 강헌 음악평론가, 독특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혜윰노트’엔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인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가 새로 참여해 독자들을 만납니다. 감각적인 시어를 구사하며 작품 활동을 하는 김선오 시인과 인공지능(AI) 전문가인 유재연 옐로우독 AI펠로우는 에세이 ‘살며 사랑하며’ 코너를 맡아 삶 속의 잔잔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그동안 집필해주신 김희진 법무법인 대륙아주 외국변호사, 박종구 초당대 총장, 유은정 서초좋은의원 원장,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이다울 작가, 이상훈 한국외국어대 교수, 이선영 CJ ENM CP, 이승우 조선대 교수, 정애주 홍성사 대표, 천주희 문화연구자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