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쌀로 빚은 청주… 명절 선물용 안성맞춤

입력 2022-09-01 19:22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에서 100% 우리쌀을 전통 방식으로 빚어낸 청주 ‘백화수복’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1945년 출시한 백화수복은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78년 전통의 대표적 주류다.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 후 사용하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게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3도이다.

우리 민족의 정성된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라벨에는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했다. 라벨과 병뚜껑에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대표 청주 이미지를 부각했다.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찬 바람이 부는 계절에 야외에서 음용하려는 소비자에게 인기다. 제품 용량은 700㎖, 1.8ℓ 두 종류다. 할인점, 편의점 등의 다양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백화수복은 단일 브랜드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청주 생산량을 자랑하는 군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78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라며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제품이다. 1만원대 전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줄기기 좋은 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