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지난달 19일부터 ‘가심비(價心比)’를 앞세운 추석 선물을 판매하고 있다. ‘가심비’는 가격 대비 개인별 취향에 따른 심리적 만족도를 지칭하는 신조어다.
롯데백화점은 희소가치가 높은 초고가 상품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선물 물량을 지난 설보다 40% 이상 늘렸다. 대표 상품은 지난 설에 처음 선보여 완판을 기록한 ‘프레스티지 No.9 명품 한우 GIFT(300만원)’다.
한우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1++ 등급 마블링 스코어 9번에서 꽃등심, 안심, 채끝 등의 가장 좋은 부위들만 엄선해 구성했다. 또한 국내에서 극소량만 잡히는 ‘마리당 400g 내외의 참조기’만 선별해 10마리 세트로 구성한 ‘명품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元(원)(400만원)’, 최고급 천삼을 권영진 대한민국 칠기 명장이 만든 자개함에 담아 선보이는 ‘정관장 다보록 천람(1100만원)’도 이번 추석을 대표하는 특별한 선물로 꼽힌다. 이밖에 ‘달모어 40년(3400만원)’ ‘5대 샤또 그레이트 빈티지 GIFT(1500만원)’ 등의 최고급 위스키와 와인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친환경’, ‘비건’ 등의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을 위한 가심비 선물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번 추석에는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의미하는 ‘ASC’ 국제 인증을 획득한 ‘ASC 활전복 GIFT(10만원)’와 함께 스마트 양식장에서 항생제 없이 안전하게 키운 ‘무항생제 생물 새우 GIFT(10만원)’, ‘장수천 무항생제 장어 GIFT(15만원)’ 등의 인증 수산물 선물 세트들을 새롭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