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준공된 ‘한국전쟁 전사자 추모의 벽’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워싱턴에 한국전쟁의 별이 새겨지다’(연출 이인수)가 다음 달 4일 오전 7시40분 SBS 일요 특선 다큐멘터리에서 방송된다. 2016년 시작된 알링턴 국립묘지 한국전 기념공원 추모의 벽 건립 과정, 추모의 벽 건립을 열정적으로 추진했던 참전용사 윌리엄 웨버 대령 이야기를 볼 수 있다.
방송에는 추모의 벽 건립을 위해 힘써 온 한국 민간단체인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등의 노력도 담겼다. 소강석 목사를 비롯한 새에덴교회 성도들은 이 준공식에 참석했다. 워싱턴DC ‘추모의 벽’에는 한국전에 참전한 미군 전사자 3만6574명과 한국인 카투사 7200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다큐멘터리는 새에덴교회와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강주화 기자
‘워싱턴에 한국전쟁의 별이 새겨지다’ 내달 4일 SBS 일요 특선 다큐
입력 2022-08-31 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