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 세계에서 운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 규모가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순자산 규모는 110조8213억원이다. 특히 글로벌 자산배분이 용이한 TIGER ETF가 인기다. 이 상품은 지난 12일 종가 기준 순자산 29조6700억원을 기록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ETF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시장점유율은 38.4%에 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2011년엔 국내 운용사 최초로 홍콩 거래소에 ETF를 상장했고 2018년에는 미국 ETF 운용사 Global X를 인수했다. 홍콩에서는 중국 신성장 테마 ETF를 중심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 외 콜롬비아, 브라질, 베트남 등 증시에 ETF를 상장해 판매 중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 세계에서 운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 규모가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순자산 규모는 110조8213억원이다. 특히 글로벌 자산배분이 용이한 TIGER ETF가 인기다. 이 상품은 지난 12일 종가 기준 순자산 29조6700억원을 기록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ETF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시장점유율은 38.4%에 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2011년엔 국내 운용사 최초로 홍콩 거래소에 ETF를 상장했고 2018년에는 미국 ETF 운용사 Global X를 인수했다. 홍콩에서는 중국 신성장 테마 ETF를 중심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 외 콜롬비아, 브라질, 베트남 등 증시에 ETF를 상장해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