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보험 개정… 교통사고처리지원금 한도 확대

입력 2022-08-30 18:25

최근 국내 여행 수요와 차량 운행 증가 추세에 맞춰 삼성화재는 운전자보험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의 보장 한도를 확대하고, 창상봉합술 치료비와 운전 중 돌발사고 관련 특약을 신설했다.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의 보장 한도를 확대해 4주 미만 부상의 경우 300만원까지, 6주 미만 부상 또는 스쿨존 사고의 경우 800만원까지 보장된다. 상해 또는 질병으로 창상봉합술을 하는 경우 최대 150만원이 지급된다.

로드킬 등 돌발사고 관련 특약도 신설됐다. 운전 중 살아있는 동물과의 직접적인 충돌로 자동차가 파손돼 수리한 경우 실제 손해액은 사고당 50만원 한도로 보상된다. 국도 포트홀 사고 역시 도로 관리 주체로부터 피해 보상금이 지급된 경우 50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 부담한 수리비용만큼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