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서 해변 정화 ‘줍깅’ 캠페인 펼쳐

입력 2022-08-29 17:45
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지난 12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 캠페인을 벌였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공식 후원사인 한화건설은 박람회 인근 해변을 정화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행사에는 한화건설 임직원 가족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폭우가 지나간 다음 흩어져 있던 쓰레기를 청소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에게는 폐플라스틱 원단으로 제작한 친환경 티셔츠와 생분해성 쓰레기봉투, 집게, 장갑 등으로 구성된 키트가 증정됐다.

이밖에도 한화건설은 한화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복지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포레나 도서관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ESG경영의 하나로 2030년까지 약 2GW 규모의 풍력발전소를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인 신안우이(400MW), 보령녹도(200MW), 고흥시산(352MW) 등이 있다. 육상풍력 사업으로는 양양수리(93.6MW), 영천고경(38.5MW), 영월구룡(60MW) 사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