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8000만원 기부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도와

입력 2022-08-26 04:02

홈앤쇼핑이 한국장애인재단에 ‘스마일 홈하우징’ 기부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 기부금은 중증장애인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인다.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정 21곳이 대상이다. 일반 가구를 사용하는 데 제약이 많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재단이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집안 리모델링과 맞춤형 가구의 수요가 가장 높았다. 홈앤쇼핑은 2020년부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초록우산, SH와 함께 주거 위기 가정에 임시주택을 지원하는 ‘사이주택’ 사업, 한국장애인재단과 장애인 가정에 방역서비스를 지원하는 ‘홈클리닝’ 사업 등을 이어오고 있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