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전 협의체 ‘HCA’ LG전자, 의장사로 참여

LG전자는 다양한 가전업체의 스마트홈 플랫폼을 연동하기 위한 협의체 ‘홈커넥티비티얼라이언스(HCA)’에 의장사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HCA는 삼성전자, 일렉트로룩스, 하이얼, 아르첼릭 등이 가입한 국제협의체다. 지난 1월 설립됐다. LG전자 합류로 회원사는 13곳으로 늘었다. 회원사들은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스마트홈 플랫폼을 클라우드에서 상호 연동하는 걸 목표로 한다. 다음 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2’에서 회원사 간 연동 서비스를 최초로 시연할 계획이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