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PR협회 ‘골든 월드 어워즈’ 포스코 소셜미디어 부문서 수상

입력 2022-08-25 04:08

포스코는 국제PR협회(IPRA)에서 주관한 ‘골든 월드 어워즈(GWA) 2022’ 소셜미디어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GWA는 ‘PR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IPRA에서 매년 환경,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30여개 부문의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포스코는 올해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GWA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1990년 GWA 제정 이래 소셜미디어 부문에서 한국 기업의 첫 수상이다.

포스코는 무거운 철강 기업의 이미지를 벗어나 미래 세대에게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캐릭터, 유튜브를 적극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는 소셜미디어 캐릭터 ‘포석호’(사진)를 내놓으면서 인스타그램 구독자가 47%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