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도발적인 문장이 등장한다. “이 세상을 보라. 정보는 홍수를 이루지만 지혜는 메말랐다.” 저자에 따르면 ‘정보 섭취’에서 우선순위를 둬야 할 것은 ‘교회’ ‘자연’ ‘성경’ 등이며, ‘지혜 식단’을 만들 때 거리를 둬야 하는 건 인터넷이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온라인과 단절된 삶을 살기란 불가능하다. 저자는 온라인에서 지혜를 기를 수 있는 습관 5개를 소개하는데 그중 3개만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목적 없는 서핑은 자제하라.” “노출을 다양화해 소셜 미디어 피드를 다양한 관점으로 채워 보라.” “좋은 건 공유하라.”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