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당국의 조사관들이 21일(현지시간) 차량 폭발 사고가 일어난 모스크바 외곽에서 감식작업을 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측근으로 ‘브레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극우 사상가 알렉산드르 두긴의 딸 다리야 두기나는 전날 발생한 사고로 사망했다. 두긴과 그의 딸은 모스크바 외곽 행사에 참석한 뒤 함께 돌아올 예정이었다. 두긴은 푸틴 대통령의 팽창주의 외교정책에 영향을 미친 인물로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강제병합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미국의 제재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TASS연합뉴스
러시아 당국의 조사관들이 21일(현지시간) 차량 폭발 사고가 일어난 모스크바 외곽에서 감식작업을 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측근으로 ‘브레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극우 사상가 알렉산드르 두긴의 딸 다리야 두기나는 전날 발생한 사고로 사망했다. 두긴과 그의 딸은 모스크바 외곽 행사에 참석한 뒤 함께 돌아올 예정이었다. 두긴은 푸틴 대통령의 팽창주의 외교정책에 영향을 미친 인물로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강제병합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미국의 제재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TASS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