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우수자 447명·논술우수자 269명 선발

입력 2022-08-22 17:53
숭실대 전경

숭실대는 2023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086명)의 약 58%인 1787명(정원 외 포함)을 수시로 모집한다. 이번 숭실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SW 특기자→학생부종합전형(SW우수자) 개편’ ‘학생부종합전형(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 방법 서류 100%로 변경’ ‘학생부우수자전형 및 논술우수자전형 수능최저학력 기준 변경’ ‘예체능 우수인재(축구) 전형 요소 변경(실기 30, 실적 40, 면접 20, 학생부 10)’ ‘예체능우수인재(연출) 정시→ 수시 이동’ 등이 있다.

숭실대 수시모집의 대표 전형인 SSU미래인재전형은 올해 618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은 1단계 서류종합평가(100%)로 3배수를 뽑은 후 2단계에 1단계 성적(70%), 면접(30%)으로 뽑는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지원한 모집단위 전공에 관심과 열정이 뚜렷한 ‘자기주도·창의·성실’형 인재를 요구한다. 학생부종합전형(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은 기존 다단계 전형 방법에서 일괄합산전형으로 변경돼 서류 100%로만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은 138명이 배정돼있다.

기존 SW특기자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SW우수자)으로 변경하고 선발 인원은 25명으로 동일하다. 1단계 서류종합평가로만 3배수를 뽑은 후 2단계에선 1단계 성적(70%) 면접(블라인드·30%)를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외부 소프트웨어 관련 입상실적을 반영하지 않고 소프트웨어분야 우수 인재로 성장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지원자를 찾는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지난해(474명)와 비슷한 447명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지난해보다 12명 줄어든 269명이다. 전형방법(논술 60%, 학생부교과 40%)과 논술고사 유형(통합교과형)은 동일하다. 수시모집 원서는 다음 달 14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