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실기고사 위주로 정원 73% 선발

입력 2022-08-22 17:52
용인대 전경

용인대학교는 수시모집을 학생부 및 실기고사 위주로 선발하며, 정원의 73%를 선발한다. 정원 내 921명(일반학생 전형 576명,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 116명, 국가보훈대상자 특별전형 27명, 체육우수자 특별전형 202명), 정원 외 69명(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 11명,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42명, 특성화고교출신자 특별전형 16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모든 전형이 9월 13~17일로 동일하지만, 단계별 전형 및 체육우수자 특별전형에 따라 전형일은 다소 상이하다.

일반학생 전형, 국가보훈대상자 특별전형 및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에서 실용음악과와 미디어디자인학과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일반학생 전형에서 인문사회자연과학 계열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비교과 영역은 반영하지 않으며 올해부터는 학생부 100%로 선발되는 모집단위의 경우 석차 등급표에 변화가 발생해 6등급 이후부터는 간격 폭이 커진다. 예체능 계열은 학생부 40%, 실기고사 60%를 반영한다. 기술·가정 교과가 반영되지 않고, 반영 교과목 수도 기존 학년별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총 9개 과목만 반영되며 타 전형도 동일하다.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예체능 계열의 경우 기초체력고사를 제외하고 배점 상 최저점이 0점으로 하향돼 기존보다 실기고사의 실질반영비율이 높아졌다.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은 인문사회·자연과학 계열 학과에서 학생을 모집하며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일반학생 전형과의 차이점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최저학력기준은 인문사회 및 자연계열의 경우 수능에서 국어, 영어, 수학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산이 8등급 이내여야 하고, 경찰행정학과의 경우 9등급 이내여야 한다. 체육우수자 특별전형은 반드시 입상실적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