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학부 교회음악과 전공 변경, 실용음악과 전공 신설

입력 2022-08-22 17:59
서울신학대 전경

111년 전통의 기독 대학인 서울신학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359명, 정원 외 28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내신 중심인 학생부교과전형으로 기독교전형 36명, 일반전형 72명, 교과성적전형으로 79명을 선발하고, 교과 외 다양한 활동 등을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H+인재전형 94명, 사회기여 및 배려자전형 18명을, 실적·실기 위주 전형으로 어학특기자전형 10명, 실기전형 50명을 선발한다.

학과별로는 신학과 44명, 사회복지학과 38명, 아동보육학과 36명, 유아교육과 24명, 기독교교육과 37명, IT융합소프트웨어학과 29명, 글로벌경영학과 26명, 관광경영학과 25명, 중국언어문화콘텐츠학과 24명, 일본어문화콘텐츠학과 26명, 교회음악과 35명, 실용음악과 15명을 선발해, 전체 모집인원 457명 중 78%인 35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인 H+인재전형은 학생부 서류평가 및 면접평가를 통해 인성 및 공동체 역량, 성장가능성, 전공적합성을 평가한다. 교과 성적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고등학교 생활을 성실히 했다면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사회기여 및 배려자 전형은 5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목회자 및 선교사의 자녀, 총회장의 추천을 받은 순교자의 자녀 및 손자녀 등이 지원자격에 포함된다. 전형일(면접 등)이 겹치지 않는다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자기소개서가 없으며, 전 모집 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예술학부의 교회음악과는 2023학년도부터 기존 “작곡”전공을 “아트&뉴미디어 작곡”으로 변경하여 클래식 작곡과 더불어 현대적이고 트랜디한 작곡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실용음악과는 “뮤직프로듀싱” 전공을 신설하여, 연주와 공연,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수시 원서접수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