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서초구에서 임직원이 긴급 구호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SPC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SPC그룹 임직원은 지난 12일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반포종합운동장에서 반포천 범람 방지와 복구를 위한 모래주머니를 제작했다. 모래주머니는 하천 범람에 따른 침수 등의 각종 수해를 방지하고, 원활한 복구 작업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SPC그룹은 지난 9일부터 집중호우 피해지역 이재민과 구호 인력을 위해 SPC삼립 빵 7000여개, 생수 1만여개를 긴급 구호물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