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자 가족으로 살아온 심리학자의 회고록. 어린 소년이 아버지의 정신질환을 몰랐다가 알게 된 과정을 상세하게 전하고, 아버지가 병을 숨길 수밖에 없었던 원인을 심리학 사회학 정신의학 관점에서 파헤친다. 저자는 아버지의 병 자체보다 정신질환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낙인이 자신과 가족의 삶에 파괴적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정신질환자 가족으로 살아온 심리학자의 회고록. 어린 소년이 아버지의 정신질환을 몰랐다가 알게 된 과정을 상세하게 전하고, 아버지가 병을 숨길 수밖에 없었던 원인을 심리학 사회학 정신의학 관점에서 파헤친다. 저자는 아버지의 병 자체보다 정신질환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낙인이 자신과 가족의 삶에 파괴적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