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윤봉길의사기념관에 후원금

입력 2022-08-10 04:06
BGF리테일이 광복절을 앞두고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윤봉길 의사의 의거 90주년을 기념하는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후원금은 기념사업회를 통해 윤 의사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사업과 독립운동 역사 교육 등에 쓰일 예정이다. CU는 지난 4월 윤 의사 의거 9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하고 ‘상하이 의거 90주년 기념 후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간편식 판매 수익금의 1%에다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BGF리테일에서 같은 금액을 기부했다.

윤봉길 의사 간편식 시리즈는 지난 4~7월 약 3개월 동안 100만개가량 판매됐다.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는 “CU는 전국 1만6000여 가맹점과 고객이 함께하는 나라사랑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