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는 지난 3일 몽골복음주의협회와 선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사진)은 지난 3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몽골복음주의협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성두현 세기총 공동회장과 신광수 사무총장, 몽골복음주의협회 회장인 알탄 처치 목사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1% 안팎인 몽골의 복음화율을 10%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세기총은 오는 10월 4~19일 전북 무주 등지에서 열리는 세기총 창립 10주년 기념 선교대회에 몽골복음주의협회 관계자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