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소외계층 아동 학습 지원… 우정본부·알뜰폰 사업자와 협업

입력 2022-08-08 04:06

LG유플러스가 우정사업본부, 알뜰폰 사업자 프리티와 손잡고 소외계층 아동을 돕는다.

LG유플러스는 7일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1학년생 등 300명에게 교육 콘텐츠인 ‘유플러스 아이들나라’와 자체 제작 교재를 12주 동안 지원한다고 밝혔다.

참여하는 아동에게 1년간 무상으로 태블릿 PC와 통신비(매월 20GB 데이터)도 제공한다. 12주 동안 전문강사와 소통하며 올바른 학습습관을 기를 수 있는 온라인 교육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이용료와 태블릿PC·통신비 등을 부담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참여 아동 선정과 온라인 교육을 위한 전문강사 섭외를 담당한다. 프리티는 1년간 무상 제공되는 태블릿 요금제의 개통 업무를 맡는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