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내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2 삼성 AI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분야 우수 인력 발굴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연구를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한 신소재 연구와 컴퓨터 비전 2가지로 진행된다.
신소재 연구 부문은 ‘유기분자 구조로부터 재편성 에너지(Reorganization Energy)를 예측하는 알고리즘 개발’이다.
컴퓨터 비전 부문은 ‘전자현미경(SEM) 이미지로부터 깊이를 예측하는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한다. 응모 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다.
시상식은 11월 ‘삼성 AI포럼’에서 진행된다. 공모 부문별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8개 수상팀에는 상금과 함께 삼성전자 AI 연구 리더들과의 네트워킹과 멘토링 세션이 별도로 제공된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