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보호종료 청소년 SOS 장학금

입력 2022-08-05 04:06

KT스카이라이프는 보호종료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SOS 장학금 지원사업(포스터)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보호종료청소년은 보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 등에서 의무적으로 퇴소해 자립해야 하는 만 18세 이상 청소년이다. 충분한 준비 없이 사회에 나오면 보호종료청소년은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게 될 가능성이 크다.

스카이라이프는 이처럼 사회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함께 보호종료청소년 SOS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만 18세 이상부터 만 24세 이하 보호종료청소년이 학자금이나 생활안정자금, 의료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의료비 포함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43명에게 장학금 약 9000만원을 지원했었다. 신청 기간은 11월 15일까지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