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제주도와 강원도 해수욕장에서 비치코밍 활동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7일에는 제주 월정리해수욕장, 13~14일에는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비치코밍 부스인 ‘RE:EARTH MARKET(리얼스 마켓·포스터)’을 운영하기로 했다. 비치코밍은 바닷가 해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보호운동을 말한다.
리얼스 마켓에서는 키트 부스, 포인트 부스, 리얼스 트럭을 운영한다. 키트 부스에서는 비치코밍에 필요한 봉투, 장갑, 집게 등 플로깅 도구를 대여한다. 포인트 부스에서는 비치코밍을 완료한 이들이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