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과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가 인공지능(AI) 기반 인지개선 프로그램 ‘사운드 마인드’(사진)를 경기 성남시와 충북 청주시 지역 36개 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통해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운드 마인드는 소셜벤처 ‘이드웨어’가 개발한 인지 및 언어 훈련 프로그램이다.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및 AI 기술을 활용해 고령층 및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를 예방하거나 증상 지연을 돕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의 인지 훈련 현황과 인지능력 변화를 통계로 확인할 수 있어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올해 안에 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74개소까지 확대해 사운드 마인드를 추가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