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경력보유여성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기금 7000만원을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전달(사진)했다고 2일 밝혔다.
효성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2013년부터 10년간 경력보유여성, 중장년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을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총 360여명의 여성이 교육과 취업 지원을 받았다. 그 중 280여명이 급식조리사, 돌봄교사, 요양보호사, ERP 물류사무관리원 등 직군의 취업에 성공해 평균 80%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올해는 45세 이상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약 40여명을 대상으로 돌봄 교사 양성 프로그램과 요양 보호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정기적인 취업 상담과 구직 정보, 일자리 소개 등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