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아주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초경량·초박형 인공근육 구동기에 관한 연구논문이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최근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아주대 공동 연구팀’에는 삼성전자 신봉수 연구원, 아주대학교 고제성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김동진, 김백겸 연구원이 공동 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형상기억합금 기반의 다기능 인공근육 구동기를 개발하고, 이를 증강현실(AR) 안경과 촉각 전달 장갑(햅틱 글러브) 등의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해 인공근육 구동기의 진일보된 기술과 실사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삼성전자-아주대 공동 개발 인공근육 구동기 논문 네이처에
입력 2022-08-02 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