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정혁신준비단, 시정혁신 소통창구 마련

입력 2022-07-27 04:04

인천시는 시민중심의 시정혁신 추진을 위해 ‘인천광역시 시정혁신 준비단’을 통한 소통행보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시정혁신 준비단은 혁신과제 발굴을 통한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에 ‘인천광역시 시정혁신 준비단에 바란다’를 개설하고, 공직자 내부망을 활용해 인천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혁신과제 의견을 수렴한다.

인천시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사항, 평소 생활 주변에서 느꼈던 불편 및 개선 사항 등 무엇이든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 중 우수 혁신과제에 대해서는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선정자에게는 등급별로 최대 500만원부터 10만원까지의 상금도 수여된다.

인천광역시 시정혁신 준비단은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해 14일 출범한 혁신 정책 자문기구다. 인사(조직)·홍보, 재정·경제, 복지·문화, 균형발전정책 등 4개 분과로 나눠 혁신과제를 발굴 중이다. 앞으로 상시 혁신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정책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행정서비스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