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7말8초’(7월 말~8월 초) 여름휴가 피크 시즌을 맞아 3색 바캉스 코스를 추천한다. 다양한 콘셉트의 물놀이 코스를 비롯해 치킨, 바비큐 등 먹거리 코스와 동물원 체험학습 코스를 통해 놀고, 먹고, 배울 수 있다. 특히 다음달 21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이용 고객은 오후에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바캉스 코스를 하루에 즐기기 좋다.
여름 바캉스 1순위는 물놀이다. 여름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으며 하늘을 나는 ‘메가 플라이보드쇼’ 공연이 8월 7일까지 금·토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3회씩 진행 중이다. 또 매일 저녁 ‘크라켄 DJ 풀파티’가 펼쳐지고 있는 파도풀은 올 여름 핫플레이스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박명수(8월 6일) 등 스페셜 DJ가 출연하는 ‘G마켓 슈퍼 스테이지’도 수시로 열린다.
‘썸머워터펀’ 여름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2차례 펼쳐지는 슈팅워터펀과 밤밤클럽 공연에서는 사방에서 물이 쏟아지는 가운데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추며 즐길 수 있다. ‘밤밤 썸머 나이트 파티’도 매일 밤 펼쳐진다.
캐리비안 베이 ‘메가 바비큐&비어 페스티벌’에서는 먹부림 코스를 즐겨 보자. 다음달 15일까지 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서는 폭립, 소시지, 학센 등으로 물놀이 후 허기진 배를 푸짐하게 채울 수 있다.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약 1만 마리의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이 8월 28일까지 매일 밤 진행된다. 또 지구 환경 및 동물 보호에 대해 심도 깊게 알아보는 ‘알버트 스페셜 투어’가 내달 28일까지 영장류들이 모여 사는 알버트 스페이스 센터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