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삶의 향기… 16회 동서문학상 공모

입력 2022-07-27 18:00 수정 2022-07-27 18:13
동서식품이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인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을 오는 10월 4일까지 공모한다. 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2년마다 개최하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통해 여성 작가를 발굴한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34년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여성 신인문학상이다. 30여년 동안 접수된 작품만 24만여편에 이른다. 수상자는 6000여명에 달한다. 지난 15회 동서문학상에서는 총 1만80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동서식품은 오는 10월 4일까지 제16회 동서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자유로운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 동시) 등 총 4개 부문의 작품을 받는다.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동서문학상 홈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들의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유명 작가들이 참여한 멘토링 클래스를 운영해 글쓰기에 도전하는 이들의 체계적인 창작 입문을 도왔다.

동서식품은 2017년부터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까지 충북 상산초와 인천 부평동초, 동암초, 창원 명도초, 대전 서원초를 선정해 지원했다. 올해는 대구 서부초에 도서 3000여 권을 기증하고 오래된 서가를 교체해 저학년 열람 공간을 확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