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지원 활동이 얼어붙었던 시기에도 ESG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경기도에서 이어왔다. 케이블TV 지역채널을 통해 공감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집에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IPTV를 활용해 정보를 제공하는 등 방송사업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 중이다. 특히 경기도민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노인활동지원과 노인생활안정지원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년 한빛방송(광명·시흥·안산)은 지역 골목상권에서 식자재를 구입해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청소년·노동자, 방역 관계자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기남방송(경기안성·용인·이천·평택)은 전통시장을 집중 부각하는 ‘온마켓’을 방영해 지역 방송을 활용한 경기도 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섰다. 지난 3월에는 SK브로드밴드 경기지역 4개 방송과 경기혈액원이 코로나로 급감한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SK브로드밴드는 ICT 인프라를 활용한 코로나 극복에도 앞장섰다. 지난해 9월에는 군포시, 광명시, 수원시 등 3개 지역 노인복지관과 함께 IPTV를 통해 댁에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정보 제공 시범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니어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경기도 13개시 사회복지협의회, 30개 지역복지관과 함께 ‘건강나눔 해피시니어’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 ‘흥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건강댄스 체조’와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행복 밥차’로 구성한 시니어 행복 프로그램을 30개 지역복지관에서 진행 중이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추진담당은 “그동안 추진한 사업들이 시니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도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