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안심가로등’ 설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심가로등 설치 사업은 밀알복지재단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2014년부터 방범 취약 지역에 사는 주민을 위해 벌이는 공동 프로젝트다. 두 기관은 지난해까지 전국 52개 지역에 안심가로등 2345개를 설치했다. 태양광이나 풍력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온실가스 감축에도 얼마간 기여하는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8일 시작된 지자체 모집은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안심가로등 설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으면 된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밀알복지재단-한수원, ‘안심가로등’ 설치 지자체 모집
입력 2022-07-26 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