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예술사진 개척자 한정식 중앙대 명예교수 별세

입력 2022-07-24 21:27

한국적 예술사진을 개척한 한정식(사진) 중앙대 사진학과 명예교수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서초요양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5세. 고인은 ‘나무’ ‘발’ ‘풍경론’ ‘고요’ 시리즈 등을 통해서 동양철학에 기반한 한국적 예술사진을 개척했다는 평을 듣는다. 유족은 부인 승수연씨와 계영(춘천 마디온정형외과 원장) 계륜(서울과학기술대 조형대학 교수) 계림(개인사업) 3남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은 25일 오전 9시30분(02-3410-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