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코로나19 확산기 도입한 재택근무제 ‘스마트워크’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워크는 주중 최대 3일을 집에서 근무하는 업무 방식이다. 최근 사내 설문조사 결과 ‘스마트워크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냐’는 질문에 긍정적 응답이 97%였다. 스마트워크 도입 이후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도 이전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화투자증권은 스마트워크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워크앤플러스(WORK nPLUS)’를 도입했다. 워크앤플러스는 비대면 근무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업무 매뉴얼과 각종 팁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언택트 근무 중 직원 간 소통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감성 이모티콘’을 자체 개발해 배포하는 등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