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 건립을 위해 굿윌본부에 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임직원 1000여명이 모은 사랑나눔기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후원해 개점한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의 수익금을 더해 탄현점 개점을 추진한다. 굿윌스토어 탄현점은 다음 달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서 개점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6명을 포함한 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전달하는 물품기증 캠페인도 연간 두번씩 꾸준히 열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의류, 생활용품, 가구 등 물품 5만4000여점을 기증했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