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은 전국에 설치된 CCTV, 보안시스템, 근태기기를 한 곳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에스원 라이브매니저(사진)’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스원 라이브매니저는 본사에서 지점별 보안시스템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침입 발생 시 보안업체가 먼저 확인 후 고객에게 통보했다면, 라이브매니저는 발생 즉시 고객에게도 실시간 통보한다. 에스원은 라이브매니저가 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
에스원 측은 “기업들이 사고책임 입증을 위해 현장 CCTV를 운용하는데, 종종 CCTV가 고장 난 사실을 모른다. 라이브매니저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CCTV 등의 정상 작동여부를 파악하고 장애 발생 시 관리자에게 통보한다”고 말했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