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은 1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중장기 전략 설명회를 열고 2026년까지 해운 전략자산에 15조원을 투입해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HMM이 발표한 실행전략은 크게 컨테이너선 및 벌크선 사업전략, 환경규제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디지털 가속화 대응 전략,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직역량 강화 전략, 사업기반 투자 및 재무전략으로 나뉜다. 설명회에는 김경배 HMM 대표이사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HMM은 현재 82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가량인 선복량을 2026년 120만TEU까지 확대한다. 29척인 벌크선을 2026년 55척으로 확대한다.
김지애 기자
“4년내 15조 투입 역량 강화” HMM 중장기 전략 설명회
입력 2022-07-15 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