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내 15조 투입 역량 강화” HMM 중장기 전략 설명회

입력 2022-07-15 04:02
HMM은 1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중장기 전략 설명회를 열고 2026년까지 해운 전략자산에 15조원을 투입해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HMM이 발표한 실행전략은 크게 컨테이너선 및 벌크선 사업전략, 환경규제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디지털 가속화 대응 전략,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직역량 강화 전략, 사업기반 투자 및 재무전략으로 나뉜다. 설명회에는 김경배 HMM 대표이사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HMM은 현재 82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가량인 선복량을 2026년 120만TEU까지 확대한다. 29척인 벌크선을 2026년 55척으로 확대한다.

김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