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정경철 해운대순복음교회 목사 별세

입력 2022-07-15 03:07

■정경철(사진) 해운대순복음교회 목사가 주일이었던 지난 10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76세. 정 목사는 이날 저녁 예배를 마친 뒤 갑자기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장례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광화문 총회장으로 치러졌다. 전남 구례 출신의 정 목사는 1973년 대조동순복음교회 전도사로 목회 여정에 나섰다. 1980년 부산 광안동 순복음광안교회에 이어 해운대순복음교회를 개척했다. 선교와 후학 양성에 힘을 쏟았던 정 목사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기하성광화문 총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