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생태체험 및 교육연구기관인 인제곤충바이오센터(사진)가 15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문을 연다.
인제군은 2019년부터 상남면 하남리 일원에 한강수계기금 등 75억원을 들여 인제곤충바이오센터를 조성했다. 총면적 1954㎡ 규모로 지상 1층 4개 건물에 제1전시실, 제2전시실, 기획전시실, 표본제작실, 개방형 연구실, 유리돔 등을 갖추고 있다.
곤충바이오센터 관람료는 무료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군은 곤충바이오센터가 곤충 교육연구기관의 역할은 물론 다양한 곤충을 체험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2일 “곤충바이오센터 개관을 기념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남방오색나비 표본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