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음악교육 기업에 기술 인프라 제공

입력 2022-07-13 04:07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SK㈜ C&C는 음악 전문교육 플랫폼 기업 클레슨에 블록체인 메인넷과 NFT 서비스 등의 기술 인프라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레슨은 200명 이상의 전문 강사진을 보유한 한국 대표 음악교육 기업이다. 미국 영국 대학 강사진과 다국적 아티스트, 프로듀서가 파트너로 참여하는 E&M 분야 글로벌 무크(MOOC) 서비스 ‘오픈트랙’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클레슨은 이번 계약으로 오픈트랙에서 교육을 수료한 이들에게 NFT 형태의 증명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오픈트랙 서비스 사용자가 교육 이수 증명서를 NFT로 보관하고 조회할 수 있다. 이더리움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반출해 개인 이더리움 지갑에 보관할 수도 있다. 최철 SK㈜ C&C 블록체인플랫폼그룹장은 “NFT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