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석천사거리역 인근 다복마을(구월동 70-16)을 재개발해 조성하는 아파트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사진)을 이달에 분양한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지하 3층, 지상 13~35층 11개동에 1115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43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다.
단지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있고, 인천시청역(도보 19분)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이다. 영동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분기점인 서창JC,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나들목인 장수·남동IC가 가깝다.
단지에서 반경 500m 안에 상아·간석·정각·석천초 등 4개 초등학교, 상인천·정각·구월중 등 3개 중학교와 인제고가 자리한다. 구월동은 인천 원도심의 중심지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인천시청, 가천대길병원, 홈플러스, 모래내시장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마트 뉴코아울렛 종합버스터미널 등도 멀지 않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인천 남동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신규 공급이 적어 청약 대기수요가 몰리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