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유성’(사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에 전용면적 84㎡ 473실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유성온천 일대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대부분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을 높였다. 입주민 편의를 고려한 평면 구조로 설계한다. 84㎡A 타입(92실)은 4베이 구조로 현관 팬트리, 복도팬트리, 두 개의 드레스룸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높은 공간 활용도를 갖췄다.
힐스테이트 특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를 적용해 입주민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인션으로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생활공간에서 음성으로 차량을 제어하거나 차량에서 생활공간의 빌트인 기기를 조종해 생활 반경을 확대하는 IoT 시스템인 ‘홈투카-카투홈 서비스’도 유상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유성구에서도 생활 인프라가 가장 풍부한 유성온천의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과 갑천역이 가깝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유성온천역에 정차할 예정이다.
이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