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기구 굿피플(회장 최경배 장로)이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2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강대성 상임이사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장(사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적 경제란 공동체 원리에 입각한 ‘나눔경제’ ‘공유경제’를 말한다.
굿피플에 따르면 강 상임이사는 ‘SK행복나래’를 출범시키며 대기업 최초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SK행복나래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에는 수익 전액을 사회에 환원했다. 이후 퇴직자 재능기부 플랫폼인 사회적 협동조합 ‘se바람’(새바람)을 설립하고 은퇴한 시니어 조합원의 역량을 활용한 사회적기업 컨설팅,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사회적기업 육성에도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굿피플 상임이사로서도 개발협력 사업에 사회적 경제 모델을 적용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임보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