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 파트너 400명 지역 문화유산 찾아 봉사활동

입력 2022-07-08 04:06

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 상반기에 파트너 400명이 전국 7개 도시의 지역 문화유산 10곳을 찾아 1188시간 동안 문화재 보호 봉사활동을 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협력해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 것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월 덕수궁 석조전을 시작으로 서울(덕수궁 석조전 중명전, 이상의 집), 수원(수원화성), 대전(동춘당, 소대헌 호연재 고택), 인천(인천향교), 부산(금정산성, 문화공감수정), 광주(무양서원), 대구(경상감영공원)에서 환경정화와 고택 마루 보전활동 등에 참여했다. 또한 체험용 대한제국 여권 동판 제작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 지난 2월에는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에 2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