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신산업 글로벌 선두를 위한 정책 토론회

입력 2022-07-06 04:04

전국경제인연합회는 5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신산업 글로벌 선두를 위한 정책 토론회(사진)’를 열고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국가 미래성장동력으로 반도체, 미래자동차 등을 지목하며 관련 분야에서 과감한 규제 혁신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인재 육성과 세제·금융 지원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반도체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하고, 수도권 대학의 반도체 관련 학과 정원을 늘려야 한다. 미래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품산업 경쟁력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장균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기술(Technology), 사업환경(Trade), 인재(Talent), 세제·금융(Tax) 등의 4T 분야 지원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