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에 강재영(사진 오른쪽) 국민대 대학원 도예학과 겸임교수가 선임됐다. 강 감독은 홍익대에서 석사를 마치고 환기미술관 큐레이터를 거쳐 경기도 한국도자재단 큐레이터 실장을 역임했다. 2008 중국 난징트리엔날레 공동 큐레이터, 2020~2021 밀라노 한국공예전 예술감독, 2022 공예주간 예술감독 등을 지냈다.
강 감독은 4일 “2023청주공예비엔날레는 생명 사랑과 생태적 올바름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에서 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청주공예비엔날레는 내년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청주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1999년 시작한 세계 최대 공예축제 중 하나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