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라이브’ 8월 20일 서울서 열린다

입력 2022-07-01 04:07

SM엔터테인먼트가 오는 8월 20일 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SM타운 라이브 2022: SMCU 익스프레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SM타운 라이브’는 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로,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SM타운 라이브’ 국내 오프라인 공연이 열리는 것은 2017년 서울 월드컵경기장 공연 이후 5년 만이다.

2008년부터 서울 뉴욕 로스앤젤레스 파리 도쿄 베이징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 ‘SM타운 라이브’는 ‘한국 단일 브랜드 공연 최초 프랑스 파리 공연’ ‘아시아 가수 최초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해외 가수 최초 중국 베이징올림픽주경기장 공연’ 등의 기록을 세웠다.

올해 진행되는 ‘SM타운 LIVE 2022: SMCU 익스프레스’는 SMCU 익스프레스를 타고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콘셉트다. 지난 1월 1일 전 세계에 무료로 온라인 중계돼 179개국 5100만여명이 시청했다. 국내 온라인 콘서트 사상 최다 시청 기록이었다.

8월 27~29일엔 일본 도쿄돔에서 공연한다. 일본 공연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NCT, 에스파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당초 2회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전석 매진돼 1회 공연을 추가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