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는 다음세대를 위한 여름 캠프(포스터)를 연달아 진행한다. 주제는 ‘다음세대여 일어나라-위드 지저스’다.
먼저 다음 달 27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수원 라비돌리조트에서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를 위한 캠프를 연다.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국내 성지 순례다. 양화진선교사묘원 등을 통해 신앙의 역사를 알려준 뒤 국회와 극동방송 등을 방문한다. 이후 주어진 금액으로 아웃렛에서 필요한 물건도 구매한다. 교단 목사들이 동료 목회자 자녀들에게 선물한다는 차원에서 ‘아빠 친구의 선물’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캠프는 한국 나이로 중학교 3학년인 16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8월부터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중·고·청년부와 어린이 여름 캠프를 차례로 갖는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